기념우표는 총 2종으로 멸종위기종 복원 사업 중에서 성공적 사례로 꼽는 따오기와 소백산에서 복원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여우의 모습을 담았다.
‘여우’는 1960년대까지 한반도 전역에 분포했으나 1980년대 이후 국내에서 멸종한 것으로 추정됐다. 하지만 2004년에 강원도 양구에서 여우 사체가 발견되면서 생존 가능성이 제기됐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소백산국립공원을 중심으로 복원사업을 진행했고, 현재 경북 영주시 여우생태관찰원에 야생으로 나가기 전 적응기를 갖는 여우 90여 마리가 살고 있다.
기념우표는 가까운 총괄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에 신청하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