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비는 2014년 ‘굿들은 무’를 시작으로 옛 사람들이 노동하며 겪는 고통을 달래주고 흥을 돋궈주던 노동요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창조하는 노동요 살리기 프로젝트를 해왔다. 리라로요는 3번째 프로젝트다.
‘리라로요’는 전통 노동요 후렴구에서 흔히 쓰이는 ‘에헤리 에헤라 에헤로 에헤요’의 마지막 한 음절씩을 따서 지은 제목이다.
익숙한 전통 노동요에 차세대 유망 작곡가 우현주, 일렉트로닉 음악 듀오 TENGGER가 참여해 현대 음악의 색깔을 입힌 것이 특징이다.
또 관객이 적극적으로 공연에 참여하도록 해 다양한 인생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도록 했다.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은 2명이 1만원에 공연을 보는 ‘1+1 특별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hanokmaeul.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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