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대한병원협회는 오는 13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57차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앞으로 병협을 새롭게 이끌어갈 제38대 회장을 선출한다. 또 ‘보건의료개혁을 위한 향후 2년간의 과제와 병원계의 바람’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가 함께 열린다. 정기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연도 사업실적 및 감사보고, 2016사업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 등 토의안건 심의를 가진다.
이번 38대 병원협회장 선거에 나서는 후보는 대한중소병원협회 홍정용 회장(병협 부회장)과 서울시병원회 김갑식 회장(병협 부회장)이다. 37명의 임원선출위원의원회의 투표를 거쳐 결정된다.
한편 학술대회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총회에서는 ‘고령화 시대의 노인 보건복지정책 방향’(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주제로 오전에 특별강연이 펼쳐진다. 보건복지부장관표창, 병문안문화개선 공모전 시상, 대한병원협회장 표창, JW중외(박애·봉사)상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