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8일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경기북부 최초 탄소중립 실천 산업단지 실천을 목표로 한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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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 체결에 따라 양주시는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활용을 위한 인·허가 및 행정 절차를 지원하고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재생에너지 적용 방안과 부지 검토 및 산업단지계획을 수립한다.
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신재생에너지 사업모델 컨설팅 및 기술지원을 위해 힘을 보탠다.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은현면 일대에 99만2000㎡ 규모로 2023년 2월 착공했으며 현재 산업시설용지 조성을 진행 중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은남산업단지를 경기북부 최초 탄소중립 실천 산업단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2025년부터 단계별로 무공해 산업단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강수현 시장은 “오늘의 협약이 양주시의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는데 있어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