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도 시공 가능한 ‘삼표 블루콘 윈터’…녹색기술 인증받았다

김세연 기자I 2025.10.28 09:19:47

동절기 품질 유지·탄소저감 효과·친환경 공정으로 기술력 입증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은 자사 특수 콘크리트 제품인 ‘블루콘 윈터’가 녹색기술 인증을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 화성시 소재 삼표그룹 쇼룸에서 건설사 등 고객사를 대상으로 내한 콘크리트인 ‘블루콘 윈터’ 성능 검증 시연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삼표그룹)
녹색기술 제품 인증은 탄소중립기본법에 근거해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에 부여하는 인증으로 국토교통부 등 8개 부처가 심사를 담당한다. 이번 인증을 통해 블루콘 윈터는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친환경 공정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삼표산업이 2018년 출시한 블루콘 윈터는 국내 최초 동절기 내한 콘크리트(한파에도 시공 가능한 콘크리트)로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신기술 제995호로 지정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영하 10℃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별도의 보양(콘크리트를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조치)이나 열을 가해 빠르게 굳히는 작업 없이 표면을 굳히는 과정만으로 타설 48시간 이내 압축강도 5MPa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균일한 품질을 확보할 수 있어 현장 만족도가 높다.

삼표그룹은 지난 6월 건원그룹과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블루콘 윈터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동시에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내한 콘크리트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현장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시공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삼표그룹이 시장에 선보이는 특수 콘크리트의 핵심은 양생시간 단축과 탄소저감 효과 등 친환경 기술에 있다. 기술 연구를 전담하는 건설기초소재 연구개발(S&I)센터는 친환경 소재와 공법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녹색기술 인증은 삼표의 특수 콘크리트가 친환경성과 기술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특수 콘크리트의 현장 적용을 통해 경제성과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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