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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택 회장, 호주 방문해 산업銀 사무소 개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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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식 기자I 2015.02.12 14:09:44
홍기택(왼쪽) 산업은행 회장이 11일 호주 시드니 APRA 본사를 방문해 사라 굿맨 APRA 부청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산업은행 제공]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이 지난 11일 호주건전성감독청(APRA)을 방문해 산업은행의 호주 사무소 개소 가능성을 타진해 긍정적인 답을 받았다고 산업은행이 12일 밝혔다.

홍 회장은 지난해 4월 한국-호주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양국간 협력강화를 금융 부문에서 구체화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12일에 걸쳐 호주 금융당국 등과 현지 미팅을 이어갔다.

그는 호주 APRA 방문 외에 호주 국제금융및규제센터(CIFR)를 방문해 호주의 선진 금융시스템 및 호주달러 국제화 관련 경험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또 호주 멜버른에 있는 ANZ 그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로 했다.

한편 산업은행은 최근 정책금융공사와의 통합 인사에서 홍콩, 싱가포르, 런던 등 전략지역을 중심으로 해외파견 인력을 대폭 증원했다. 은행의 국제화 지수를 나타내는 TNI를 기준으로 볼 때, 산업은행은 13%로 국내 시중은행의 5% 수준을 두 배 이상 상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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