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울패션허브 창업뜰 운영사 ㈜크리에이티브팩토리그룹은 투자유치 맞춤프로그램 ‘2022년 Fashion Impact Demoday’를 7일 동대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 (사진=㈜크리에이티브팩토리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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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뜰 2022년 투자유치 맞춤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은 △이아르테(예술작품에 영감을 받아 제작된 아트 주얼리) △래티(남성복 기반 업사이클링 유니섹스 의류제작) △언유주얼노말(하나의 옷으로 여러 가지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특이한 보통의 룩) △끌로이킴(메타버스 쇼룸&온라인 판매) △(주)나루강(농업결합 ESG 의류제작 프로젝트) △탑99(Youth&Street Culture, 스트리트 웨어) △피이비(편안한 디자이너 속옷) △엣드맹(직장 여성인 데일리, 오피셜 웨어) △제이지에디션(글로벌 패션 B2B 디지털 플랫폼) △(주)플림스(친환경 스니커즈 제조 및 판매) △메렌스(아트웍 여성의류) △(주)신사유람단(AI 패션 스타일링 추천 플랫폼)으로 총 12개사다.
임지혜 코오롱인베스트먼트 투자본부 팀장은 농업과 결합된 ESG 패션에 대해 “패션업계에서도 많은 기업들이 지속가능 경영을 고민하고 있고, 업사이클링에 많이 포커싱되어 있는데 생분해 원단의 활용은 좋은 접근 방향”이라며 “실제 제품 런칭시 디자인이나 브랜딩을 통해 충분한 차별화 포인트를 가지고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데모데이 심사는 시그나이트파트너스, 코오롱인베스트먼트, F&F파트너스, 롯데벤처스 등에서 참가해 각 기업에 대한 투자 가능성과 성장성을 검토하였으며, 창업뜰을 통한 패션션스타트업의 생태계 발전을 엿보았다는 의견을 모았다.
한선희 ㈜크리에이티브팩토리그룹 대표는 “이번 데모데이에 참여하는 패션 분야 스타트업의 남다른 도전정신과 뛰어난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사업 고도화와 패션 시장 내의 성장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