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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선 ‘예술나무 후원인상’과 ‘예술나무 예술인상’ 시상식을 함께 진행했다. ‘예술나무 후원인상’은 전문심사를 거쳐 총 7개 부문에 5개 기업, 2개 단체와 6명의 개인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대상 ㈜부산은행 △예술나무 순수기부 기업 부문 ㈜국민은행 광주전남혁신도시지점, ㈜애스텍31 △예술나무 순수기부 개인 부문 윤소영, 윤정자, 하윤진 △예나씨(예술나무씨앗) 부문 노스 런던 컬리지에잇 스쿨 제주의 학생 예술동아리 CPP △예술나무 조건부기부 기업 부문 삼호개발주식회사, ㈜하나은행 △예술나무 조건부기부 개인 부문 이세웅, 장평순 △예술가 후원인 부문 박서보, CFC가 선정됐다.
‘예술나무 예술인상’은 전문심사를 거쳐 총 3개 부문에 4개의 예술단체를 선정하였다. △정기후원(CMS) 우수단체 인천 미림극장 △크라우드펀딩(텀블벅-창작역량 강화) 사일런트메가폰 △크라우드펀딩(카카오같이가치-사회적가치 확산) 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허지혜컴퍼니가 각각 받았다.
올해는 ‘예술나무운동’ 출범 10주년을 맞아 예술나무운동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며 후원을 통해 성장한 수혜 예술가와 예술단체의 이야기를 들었다. 예술 분야 공익 프로젝트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후원을 유치한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예술나무 예술인상’을 신설하는 등 등 행사의 의미와 내실을 강화하였다. 장애·비장애 통합 전문 클래식 연주 단체 ‘코리아 아트빌리티 체임버’의 축하공연도 진행했다.
박종관 예술위원장은 “문화예술의 가치에 공감하고 예술나무를 통하여 아낌없는 후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