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용수는 지난달 5일 오후 9시 28분부터 당일 오후 11시 56분 사이 나주시 한 주택에서 60대 부부를 흉기로 찌르거나 베개로 얼굴을 눌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부부는 이튿날 오후 손과 발이 묶인 채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뚜렷한 직업 없이 도박에 빠져 있던 박용수는 범행 직후 피해 부부의 카드로 현금 600만 원을 인출해 광주 한 성인오락실에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돈을 모두 잃자 피해자 계좌에서 500만 원을 오락실 업주에게 추가 이체했고, 이 또한 탕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용수는 피해 부부에게 빌려준 8000만 원을 돌려받기 위해 찾아갔다가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주장했지만, 공소청의 보완 수사와 심리 분석 등을 통해 모두 허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박용수의 동거녀와 가족 등 참고인 조사에서도 그가 과거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돈을 빌린 사실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용수는 범행 전 피해 부부의 주거지를 여러 차례 답사하고 도주에 이용한 자전거를 훔쳐 자신의 차에 싣고 오는 등 용의주도하게 움직였으나, 범행 이틀 뒤 주거지인 무안군 한 아파트에서 검거됐다.
박용수가 범행에 사용한 흉기를 나주대교 인근 영산강에 버렸다고 진술했으나 발견하지 못한 채 경찰과 소방 당국과의 합동 수색이 종료됐다.


![113% 올랐었는데…15만원→5만원대 된 풍산, 매수해도 될까 [종목e슈]](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11/PS26110500001t.jpg)
![민주 압승에 다우 3%↑…빅테크 웃고 반도체 울었다[월스트리트in]](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11/PS26110500277t.jpg)

![[단독]사방이 '화약고' 구룡마을... 1월 화재 원인 규명 못해](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11/PS26110500109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