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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는 15~1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연례 글로벌 IT 컨퍼런스 ‘드림포스 2026’에서 라이브 인터페이스 레이어 ‘AI포스(AIforce)’와 엔비디아 네모트론 기반의 CRM 추론 모델 ‘코아(Koa)’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AI포스는 기업이 세일즈포스에 축적한 데이터와 워크플로우, 비즈니스 로직, 권한, 보안 정책을 사용자가 실제로 일하는 다양한 AI 환경과 연결해 주는 기술이다. 자연어로 필요한 사항을 입력하면 관련 데이터와 실행 기능을 조합해 업무 목적에 맞는 인터페이스를 실시간으로 구성해 준다.
특히 클로드(Claude) 환경에서는 ‘클로드포스(Claudeforce)’, 슬랙(Slack)에서는 ‘슬랙포스(Slackforce)’, 세일즈포스 플랫폼 내부에서는 ‘에이전트포스 코워커(Agentforce Coworker)’ 등 주요 업무 환경에 즉시 적용할 수 있다. 제로 데이터 리텐션(Zero Data Retention)을 적용해 데이터가 외부 모델 제공업체에 저장되지 않는 점도 특징이다.
함께 공개된 ‘코아’는 엔비디아의 네모트론 3 슈퍼(Nemotron 3 Super)를 기반으로 구축된 세일즈포스의 첫 CRM 추론 모델이다. 약 30년간 쌓아온 CRM 전문성과 업무 지식을 학습해 복잡한 기업 업무의 맥락을 이해하고 적절한 도구를 스스로 선택해 실행한다. 세일즈포스 측은 코아가 주요 선도 모델 대비 동등 이상의 성능을 내면서도 오류 발생률은 3배 낮다고 설명했다.
세일즈포스는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정부 및 공공 부문 솔루션인 ‘미션포스(Missionforce)’로 확대해 프라이빗 클라우드나 폐쇄망 환경에서도 통제 가능한 소버린 AI 역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회장 겸 CEO는 “AI는 지금 인터페이스의 혁명을 일으키고 있으며 세일즈포스는 ‘AI 모델의 지능’과 고객이 세일즈포스에 축적해 온 ‘모든 비즈니스 맥락’을 결합해 지능적이고 역동적이며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이 시스템은 제로 데이터 리텐션(Zero Data Retention)을 기반으로 안전하게 관리되며, 이미 기업 내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핵심 시스템과 함께 작동하도록 설계됐다”라고 강조했다.
박세진 세일즈포스 코리아 대표는 “AI포스는 기업이 세일즈포스에 쌓아온 방대한 고객 데이터와 업무 노하우를, 슬랙과 클로드 등 임직원이 실제로 업무를 수행하는 모든 환경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국내 기업들도 이제 별도의 시스템 전환 없이 이미 보유한 데이터와 신뢰 기반의 거버넌스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AI 도입 속도와 완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