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상어’ 더핑크퐁컴퍼니, 일반 공모 돌입[오늘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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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엽 기자I 2025.11.06 08:25:23

확정 공모가 3만 8000원…상장 주관사 미래·삼성
‘본 글로벌’ 전략 통해 244개국에 콘텐츠 제작·배급
IP 출시 주기 단축·AI 내재화 계획…18일 상장 예정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핑크퐁’, ‘아기상어’로 글로벌 키즈 지적재산권(IP)을 일군 더핑크퐁컴퍼니가 오늘(6일)과 7일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더핑크퐁컴퍼니는 이날과 7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확정 공모가는 3만 8000원이며, 상장일은 오는 18일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다.

(사진=더핑크퐁컴퍼니)
2010년 설립된 더핑크퐁컴퍼니는 ‘핑크퐁’, ‘아기상어’, ‘호기’, ‘베베핀’, ‘씰룩’ 등 다채로운 IP 포트폴리오를 앞세워 성장한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본 글로벌’(Born Globa)’ 전략 아래 전 세계 244개국·25개 언어로 콘텐츠를 기획·제작·배급하며 IP 파급력을 넓혀왔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기준 2024년 연결 매출액은 974억원, 영업이익은 18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 371% 증가했으며, 2025년 상반기에도 약 20%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탄탄한 실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신규 IP 개발 및 출시 △IP 제작 프로세스 고도화 △프리미엄 애니메이션 제작 △글로벌 LBE(Location-Based Entertainment) 사업 확장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IP 출시 주기를 단축하고 장편 애니메이션 및 오프라인 체험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IP 라이프사이클을 극대화한다는 목표다. 특히, 축적된 성공 IP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획 단계부터 흥행 가능성을 검증하는 ‘데이터 기반 글로벌 제작 시스템’을 운영해, 콘텐츠 완성도와 사업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또 더핑크퐁컴퍼니는 다국어 현지화 과정의 효율을 높이고 제작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자체 AI 솔루션 ‘OneVoice’를 개발했으며, 앞으로 IP 제작 전 과정에 차례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더핑크퐁컴퍼니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밴드(3만 2000~3만 8000원) 상단인 3만 8000원으로 확정했다. 이번 수요예측엔 총 2300개 기관이 참여해 61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한 기관 투자자 99.9%가 공모가 희망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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