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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옹벽 붕괴 사고수습대책본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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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민 기자I 2025.07.21 10:47:08

이권재 시장 단장으로 5개반 구성해 피해자 지원
보강토 공법 시공 옹벽 및 서부우회도로 긴급 진단

[오산=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오산시가 21일 가장교차로 옹벽 붕괴 사고 수습을 위한 대책본부를 가동했다.

21일 이권재 오산시장이 가장교차로 옹벽 붕괴 사고수습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오산시)
이권재 오산시장을 본부장, 강현도 부시장을부본부장으로 하는 사고수습대책본부는 총괄관리단(자치행정국장), 상황실장(시민안전국장)과 함께 △총괄반(안전정책과장) △법률·피해자지원반(기획예산담당관) △대응협력반(교통정책과장) △복구반(도로과장) △공보지원반(홍보담당관) 등 5개 반으로 구성됐다.

앞서 오산시에 시간당 최대 41㎜ 폭우가 쏟아진 지난 16일 오후 서부우회도로 가장교차로 옹벽이 붕괴되면서 차량 2대가 매몰돼 탑승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산시는 사고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현장을 지휘함과 동시에 피해자 구조, 장례 지원, 추가 붕괴 방지 등 긴급 조치에 나섰다. 이후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사고수습대책본부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또 이번 사고를 계기로 보강토 공법으로 시공된 옹벽에 대한 전수조사와 서부우회도로 전 구간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유사 사고를 방지하고,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안전 관리도 나설 계획이다.

현재 오산시는 관계 기관과 협력해 사고 수습과 복구를 본격화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사고조사위원회 활동에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난안전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2025년도 예산 내에서 시민 안전을 위한 예산을 추가 편성해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고 부위 임시 방수 작업을 완료하고, 유가족과 피해자에 대한 심리지원과 보상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장기화되는 교통 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부 교량에 대한 전문가 진단과 가장로(오산~정남 방면) 통행 재개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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