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우리가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한 핵심은 좋은 사람들이 우리 당으로 모이게 하는 것”이라며 “제가 직접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아서 좋은 분들이 우리 당으로 오시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내년 총선에서 시민들의 삶을 개선시키기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불합리한 격차를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우리나라는 분명 선진국인데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하기가 고통스럽고, 밤거리가 두려운 것들이 곳곳에 있으며, 대전·부산 시민이 뮤지컬을 보려면 KTX를 타고 타고 서울 가야 한다”며 “이런 사회 곳곳의 불합리한 격차가 동료 시민들의 연대 의식을 약화시키고 공동체를 위협하며, 더 나아가 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의 증가를 불러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선은 정치적 상상력이 현실로 이어질 수 있는 장”이라며 “우리 당은 이번 총선에서 교통, 안전, 문화, 치안, 건강, 경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불합리한 격차를 줄이고 이를 없애는 데 힘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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