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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전국 244개 가족센터서 다문화가족·1인가구 AI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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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I 2026.09.03 08: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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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협약
AI·스마트폰 활용부터 보이스피싱 예방까지 교육
스마트TV·노트북·태블릿 등 교육장비 지원
디지털 취약계층 지원 강화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손잡고 전국 244개 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결혼이민자·외국인·1인가구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AI·스마트폰 활용과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스마트TV·노트북·태블릿 등 교육장비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다문화가족 및 1인가구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8월 31일 서울 마포구 LG유플러스 상암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박구연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왼쪽)과 주용한 LG유플러스 Consumer인사담당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8월 31일 서울 마포구 LG유플러스 상암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박구연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왼쪽)과 주용한 LG유플러스 Consumer인사담당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성평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전국 244개 가족센터를 지원·관리하고 있다. 양측은 가족센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를 줄이고 안전한 디지털 이용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은 스마트폰과 AI 활용법, 생성형 AI 실습, 보이스피싱·스미싱 예방 등이다. LG유플러스는 가족센터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TV와 노트북, 태블릿 등 IT 교육장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LG유플러스가 올해 일부 가족센터에서 진행한 디지털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LG유플러스는 안산·광명·화성 등 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과 결혼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생성형 AI 실습,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총 103명이 참여했으며 교육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6점을 기록했다.

참여 가족센터들도 교육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양측은 시범사업을 전국 가족센터로 확대하기로 했다. 우수 교육 사례를 발굴하고 디지털 포용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홍보도 진행한다.

양측은 지역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디지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면서 다문화가족과 1인가구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박구연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은 “전국 가족센터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과 지원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다양한 가족이 디지털 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LG유플러스와 지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용한 LG유플러스 Consumer인사담당은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디지털 기술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역량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다문화가족과 1인가구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누구나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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