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 헌법재판소 사무처장 29일 퇴임

최오현 기자I 2025.08.28 10:02:42

선임부장연구관에서 국무위원급 사무처장까지
국제회의 성공 개최 및 헌재 심판업무 지원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김정원(60·사법연수원 19기)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퇴임한다. 지난해 2월 사무처장으로 임명된 지 약 1년 6개월 만이다.

김정원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지난 1월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0회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윤석열 대통령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 내란혐의 및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 관련 긴급현안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28일 헌법재판소에 따르면 오는 29일 오전 11시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김 사무처장의 퇴임식이 열린다.

김 사무처장은 2012년 8월 선임부장연구관으로 헌법재판소와 인연을 맺은 후, 2018년 2월 수석부장연구관을 역임했다. 2019년 11월 22일 사무차장·2024년 2월 14일 사무처장(국무위원급)으로 취임함으로써 지난 13년 동안 헌법재판소의 심판 및 행정의 주요업무를 관장해왔다.

김 사무처장은 재임 중 대통령 탄핵, 헌정사상 최초의 법관·국무위원·검사 탄핵, 아시아에서 처음 제기된 기후변화 관련 헌법소원 등 국민적 관심사가 높은 사건들이 차질 없이 결정될 수 있도록 심판업무를 지원해 헌법재판소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아울러 김 사무처장은 아시아헌법재판소연합(AACC) 연구사무국 재판관 및 연구관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 헌법재판소의 위상을 크게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인력 확충 및 청사 신축사업 등을 통해 올해 창립 37주년을 맞이하는 헌법재판소의 인적·물적 인프라 확대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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