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재단, K-임팩트 스타트업 데모데이 개최

이배운 기자I 2025.10.23 08:56:14

한·싱가포르 7개 팀 참여…혁신 비즈니스 모델 발표
사회문제 해결형 스타트업 글로벌 협력 가속
현대차 정몽구 재단, 아시아 임팩트 허브 도약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랜드 타워에서 ‘임팩트 스타트업 싱가포르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랜드 타워에서 열린 ‘임팩트 스타트업 싱가포르 데모데이’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정몽구재단)
이번 행사에는 싱가포르 현지 임팩트 투자자와 스타트업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한·싱가포르 양국을 대표하는 임팩트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협력에 관해 논의했다. 임팩트 스타트업은 혁신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기후위기·불평등·고령화·교육격차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을 뜻한다.

이번 데모데이는 재단의 창업지원 프로그램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출신 5개 팀과 싱가포르 소셜 임팩트 투자 플랫폼 코엑시스(Co-Axis)가 육성한 2개 팀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고단백·저당 식품, 재생에너지 통합 솔루션, AIoT 모빌리티 안전관리, 의료기기 기반 보행분석, 화물차 주차문제 해결, 수소 생산 효율화, 천연 항균소재 식품안전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모델을 선보였다.

키노트 세션에서는 로렌스 응 코엑시스 디렉터가 ‘임팩트 스타트업의 글로벌 협력 전략’을, 애들린 샴 싱가포르 기후혁신기관 Climate & Liveability 디렉터가 ‘기후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변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한편 2012년 출범한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사회문제 해결형 창업가를 발굴·육성하는 재단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354개 팀을 지원했으며, 생존율 77%, 일자리 6569개, 누적 매출 1조 2540억원, 누적 투자유치 3779억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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