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2일 다산홀에서 ‘정약용 보육 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보육 교직원 교육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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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오는 10일 ‘다산의 가족 사랑과 자녀 교육’, ‘놀이로 만나는 정약용’을 주제로 추가 교육을 진행하고 5·6·7월에 각각 △정약용 생가 힐링 워크숍 △사례발표 △소모임 을 운영해 해당 과정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 대표 인물인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돌봄과 교육에 융합해 특별한 보육 과정을 정립한 일은 어디에서도 시도하지 않았던 위대한 일”이라며 “이 자리에 함께한 보육 교직원은 ‘한 아이를 키우는 일은 한세상을 만드는 일’이라는 정약용 정신을 실천하는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정약용 보육 과정’으로 지역 특색 프로그램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보육 발전 유공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관내 200개 어린이집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해 올해 280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