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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쳔향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위해 직능개발기관과 업무협약

김형환 기자I 2023.07.06 16:47:05

인재개발·직업훈련 등 교육 교류 진행
순천향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운영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순천향대가 지난 5일 한국직업능력개발훈련법인협의회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참여 수요 발굴과 미래기술 혁신에 대응하기 위한 인재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순천향대 관계자들과 한국직업능력개발훈련법인협의회 관계자들이 지난 5일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수요 발굴과 미래기술 혁신에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는 산하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을 두고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융합바이오화학공학과 △스마트팩토리공학과 등 계약학과를 운영해왔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며 1학년은 캠퍼스 생활을 하고 2학년부터 직장인으로서 일과 학습을 병행해 3년 만에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재개발 및 직업훈련에 대한 교육 및 학술 교류 △인재개발 및 직업훈련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협력 △양 기관 프로그램 및 사업에 대한 홍보 △순천향대 계약학과 입학전형 정보 제공 △기타 양 기관의 상호 관심 분야 및 사업 협력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현장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순천향대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인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융합바이오화학공학과 △스마트팩토리공학과 등을 중심으로 직업전문학교 훈련생에게 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학과 수요 발굴을 위해 구체적 로드맵을 확보하기로 결정했다.

육광심 한국직업능력개발훈련법인협의회 회장은 “우선 대학에서 업무협약을 제안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고, 양 기관이 깊이 있는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융복합시대 현장형 인재양성이라는 우수 산합협력 사례를 이루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 순천향대 창의라이프대학 학장은 “양 기관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서로 협력, 학생들의 진로는 물론 직업 개발 분야에 있어 궁극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관계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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