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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北, 적화통일 전략 불변…전쟁 의지 말살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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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기자I 2023.03.16 15:53:51

김승겸 의장, 한미연합연습 현장 찾아 대북 강경 메시지
"단호하고 과감한 대응으로 반드시 대가 치르게할 것"

김승겸 합참의장이 미군 지휘소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사진=합참)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김승겸 합참의장이 16일 북한의 대남 적화통일 의지와 전략은 아직도 불변하다고 강조했다. 군 지휘부가 이같은 북한에 대한 인식을 드러낸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김승겸 의장은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이날 2023년 자유의방패(FS) 한미연합연습을 진행하고 있는 연합지상군 구성군사령부를 찾아 이같이 강조했다.

김 의장은 연합지상군구성군사령부의 전시 지휘소를 찾아 지휘관과 연합전투참모단으로부터 FS 연습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어 한미동맹의 전략목표 달성을 위한 연합지상군구성군사령부의 효과적인 작전수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북한의 대남 적화통일 의지와 전략은 아직도 불변하며, 지금 당장 전쟁이 발발하더라도 우리가 계획한 대로 싸워 적의 전쟁수행 의지를 말살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FS 연합연습과 실기동(WS) 연합훈련을 통해 유사시 작전태세를 더욱 강화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김 의장은 북한의 ICBM 발사 등 고조되고 있는 도발 위협과 관련해 “적의 무모하고 무도한 도발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단호하고 과감한 대응을 통해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한다는 결전태세를 확고히 유지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특히 김 의장은 연습에 참가하고 있는 미군 지휘소를 찾아 미 증원 장병들을 격려하고, 고조되는 위협과 변화된 안보환경에서 연합 연습을 통해 철통같은 동맹의 작전태세를 한층 더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승겸 합참의장이 연합지상구성군사령부를 찾아 FS 연습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합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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