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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를 고소한 아기의 부모는 학대 정황이 담긴 가정용 실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경찰에 제출했다. CCTV 영상에는 A씨가 태어난 지 8개월 된 아기를 바닥에 내던지거나 마구 굴리는 모습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광주 동구에 고용돼 보육 분야 복지사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내용을 파악해 A씨에 대한 신병 처리를 결정할 방침이다.
광주동부경찰은 13세 미만 아동학대 사건을 지방경찰청 전담팀이 수사하게 한 지침에 따라 광주경찰청으로 사건을 이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