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은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2’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SK온은 지난해 10월 SK이노베이션(096770)으로부터 분사한 독립법인으로, 분사 이후 일반 대상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온은 이번 인터배터리에서 총 450m2 규모 부스에 힘차게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겠다는 의미의 ‘파워 온’(Power On·추진하다)을 주제로 전시를 구성한다.
전시장은 세부적으로 △SK온을 소개하고 이미지를 부각하는 ‘스타트 온’(Start On·시작하다) 구역 △시장을 이끌어가는 진화한 기술·파트너십·배터리 서비스 등을 소개하는 ‘올웨이즈 온’(Always On·항상 움직이다) 구역 △미래 목표를 제시하는 ‘비욘드 익스펙테이션’(Beyond Expectation·예상을 뛰어넘다) 구역 △배터리 생애주기에 거쳐 환경과 상생하는 사업을 소개하는 ‘온 유어 사이드’(On your side·함께하다) 구역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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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끝엔 SK온의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NCM9 배터리를 전면에 배치했다. NCM9은 현존 리튬이온배터리 중 최고 수준의 성능을 내는 배터리다. 올해 초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2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혁신상을 두 개나 받은 제품이다.
올웨이즈 온 구역에선 계속해서 진화하는 독보적인 안전 기술, 배터리를 활용한 서비스인 BaaS(Battery as a Service) 사업 등을 소개한다. 특히 지금까지 전기차에 3억여개 배터리 셀을 탑재하는 동안 화재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업계 최고 안전 기술을 제조 과정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선 양극과 음극의 접촉을 차단하는 프리미엄 분리막과 분리막을 쌓는 기술인 Z-폴딩 기법을 소개한다. 또 특정 배터리 셀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시 배터리 팩 전체로 화재가 번지지 않도록 열을 차단하는 ‘에스팩’(S-Pack) 기술도 공개한다. 더불어 고성능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최고 품질의 양극재도 전시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또 비욘드 익스펙테이션 구역에선 빠르게 성장 중인 사업을 소개하고 목표를 제시한다. SK온은 지난해 말 40기가와트시(GWh)였던 연간 생산능력을 2030년까지 500GWh로 키워 글로벌 1위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미래에 납품이 확정된 물량인 수주잔고는 1600GWh 규모로 이미 글로벌 톱(선두 기업) 수준이다.
온 유어 사이드 존을 통해선 SK온이 배터리 원료부터 생산·충전·폐배터리 회수·재활용에 이르는 배터리 전 생애주기에서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관람객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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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은 이번 전시회에서 운전자에게 배터리 수명, 이상 현상 등을 감지해 알려주는 배터리 진단 서비스도 소개한다. 자체 개발한 ‘BaaS AI’(Battery as a Service Artificial Intelligence)로 배터리 상태를 모니터링한다.
지동섭 SK온 대표는 “끊임없는 기술 진화를 통해 ‘배터리 코리아’ 위상을 강화하는 동시에 친환경 기술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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