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하반기 마일스톤 수령 등 업사이드 기대-메리츠

신하연 기자I 2025.07.31 07:50:28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메리츠증권은 유한양행(000100)에 대해 하반기 모멘텀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진단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김준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31일 “하반기 Rybrevant SC 승인 여부, FLAURA2 OS 결과 확인 및 4분기 3000만 달러의 유럽 승인 마일스톤 수령에 따른 업사이드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한양행의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한 5790억원, 영업이익은 168.9% 증가한 499억원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이 8.1% 증가한 5562억원, 영업이익은 190.0% 증가한 456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김 연구원은 “Lazcluze 일본 승인 마일스톤 및 판매 로열티, 예상보다 빠른 유한화학 매출 성장, 연구개발비 효율화를 바탕으로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수 있었다”고 진단했다.

또 “유한화학의 경우, 글로벌 빅파마들의 임상 3상 단계의 API 논의로 추가 증설 계획을 확정했으며 2027년 하반기 생산 개시를 목표로 착공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연구원은 “Lazcluze와 병용하는 Rybrevant SC(피하주사) 승인 시점을 하반기로 예상한다”며 “2024년 12월 CRL를 수령한 바 있으나 이는 제조 이슈로 인한 문제이며 정확한 시점이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하반기 승인 가능성 존재한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Rybrevant는 IV(정맥주사) 투여해야하는 불편함이 존재하기에 향후 승인에 따라 편의성이 개선되며 매출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아스트라제네카는 최근 언론을 통해 FLAURA2OS(전체생존기간) 개선 성공을 알렸으며 세부 데이터는 하반기 학회에서 공개할 것이라 밝혔다”면서 “가장 유력한 학회는 ESMO 2025(2025년 10월17~21일)이며 현재 Regular 초록 제목에서는 확인되지 않아 9월20일 공개되는 Late - Breaking 초록 제목을 통해 최종 결과 공개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짚었다.

또 “Kaplan-MeierCurve 추이로 보아 FLAURA2 OS 이점은 MARIPOSA 대비 낮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제공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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