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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사소한 전통문도 관계부처와 협의”..독단적 北접촉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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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기자I 2018.08.07 11:36:04

“북측과 협의 중에 있는 사안” 北접촉설 재차 반박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통일부는 7일 정부 입장과 다르게 북한과 독단적으로 접촉했다는 보도를 재차 부인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가 사소한 전통문 하나라도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서 북측에 전달하고 있다”면서 “그런 상황들을 참조해 주시면 될 것 같다”고 해당 의혹을 반박했다.

이 당국자는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구성 및 운영과 관련해서는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바 없다”며 “북측과 협의 중에 있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6일 일부 언론은 통일부가 남북 공동연락사무소의 소장으로 소속 부처 인사를 보내기 위해 북측에 ‘국장급 인사를 내정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이 당국자는 “관련된 내용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잘못된 보도가 정정될 수 있도록 관련된 조치들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성에 설치되는 공동연락사무소 소장으로 청와대는 실무 국장이나 과장급 이상인 차관급 인사를 파견해 북측과 원활한 협의를 추진한다는 구상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는 사무소 개설을 위해 개보수 작업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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