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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하닉 자사주 취득·소각으로 지배력 강화…'매수'-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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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I 2026.10.29 07: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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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SK증권이 SK스퀘어(40234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5만원을 유지한다고 29일 밝혔다.

SK스퀘어 본사 T타워.(사진=뉴시스)
SK스퀘어 본사 T타워.(사진=뉴시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SK스퀘어 순자산가치(NAV)의 98%가량을 차지하는 SK하이닉스의 현금배당 증가로 SK스퀘어의 주주환원 재원이 확대되고, SK하이닉스의 자사주 취득·소각으로 지배력이 강화되기 때문”이라며 “SK하이닉스는 전일 컨퍼런스 콜을 통해 2029년까지 D램과 고대역폭메모리(HBM) 물량이 사실상 모두 솔드아웃된 상황이라 밝히며 주가 반등 가능성이 높다. SK하이닉스 주가 반등에 따른 SK스퀘어의 동반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현재 SK스퀘어의 NAV 대비 할인율은 46.5%이며, SK하이닉스가 자사주 60조원을 소각할 시 할인율은 49.4%까지 상승한다.

앞서 전날 SK하이닉스는 주당 2만원의 3분기 배당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SK스퀘어는 2조 9220억원의 배당수입을 수취하게 된다. 최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2026년 전체 현금 배당 규모로 ‘30조원 이상’을 발표했는데, 3분기까지 지급하는 배당금은 14.6조원이기 때문에 4분기에도 최소한 주당 2만원 이상의 배당이 예상된다”며 “이 경우 SK스퀘어의 2026년 배당수입은 6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SK스퀘어는 2026~2028년 경상배당수입의 3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는 주주환원정책을 보유하고 있어 SK스퀘어의 현 시가총액 대비 2027년 주주환원율은 최소 1.5% 이상 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는 20조원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다. 이 중 10조원은 임직원 보상목적이며, 10조원은 주주환원 목적이다. 2026년 총 60조원 이상의 자사주 취득·소각 예정으로 임직원 보상 목적의 자사주 매입은 제외되기 때문에 2026년 실적 확정 후 추가적으로 10조원 이상의 자사주 취득이 예상된다.

그는 “이번에 발표한, 10조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시 SK스퀘어의 지분율은 21.4%이 되며 추가로 10조원을 추가 소각한다면 21.7%까지 지분율이 상승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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