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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칸쿤 동행' 공무원, 김재섭 등 野 인사 고소…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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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림 기자I 2026.10.01 0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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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훼손 혐의
김재섭·장예찬·이기인 고소장 접수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정원오 전 서울시장 후보의 성동구청장 재임 시절 멕시코 칸쿤 출장에 동행했던 공무원 임 모 씨가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등 야권인사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정원오 전 서울시장 후보(사진= 연합뉴스)
정원오 전 서울시장 후보(사진= 연합뉴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6월 임 씨로부터 김 의원과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기인 개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 등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피고소인들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임 씨의 칸쿤 출장 서류상 성별 조작 의혹을 비롯해 귀국 후 재채용 및 승진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을 잇달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임 씨 측은 정상적인 실무 출장이었으며, 허위 사실 유포로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됐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최근 장 전 최고위원과 이 위원장에 대한 피고소인 조사를 마쳤으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도 함께 고발된 김 의원에 대해서도 조만간 소환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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