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가 재개봉을 앞두고 스페셜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시간을 달리는 소녀' 예고편(사진=얼리버드픽쳐스)
수입사 얼리버드픽쳐스는 18일 ‘시간을 달리는 소녀’ 스페셜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내달 16일 CGV 단독 개봉하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4K 리마스터링은 물론 4DX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우연히 타임 리프 능력을 얻게 된 소녀 ‘마코토’가 시간을 되돌리며 변화하는 일상과 그 속에 싹트는 서툰 감정을 그린 청춘 판타지 애니메이션.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계 거장 호소다 마모루 감독과 ‘국보’로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각본상을 수상한 각본가 오쿠데라 사토코의 시너지로 탄생한 클래식 명작이다.
영화 '시간을 달리는 소녀' 예고편(사진=얼리버드픽쳐스)
이번 재개봉 소식에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도 주목했다. 정국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9월 16일 재개봉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명대사인 “미래에서 기다릴게”를 직접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영화의 OST이자 가슴을 울리는 명곡 ‘변하지 않는 것’을 배경음악으로 설정해, 작품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스페셜 예고편은 푸른 하늘 아래서 야구를 하는 모습, 노래방에서 목청 높여 노래하고 신나게 웃는 모습 등 ‘마코토’, ‘치아키’, ‘코스케’ 세 친구의 싱그러운 한때로 시작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석양이 물드는 강변에서 자전거를 타는 풍경이나 신호등이 깜빡이는 건널목 풍경 등 예고편 속 감성적인 영상미는 극장에서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다시 만나는 감동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영원할 것만 같았던 그 해 여름’이라는 카피나 빠르게 움직이다 멈춰버리고 마는 디지털 시계의 숫자는 금세 지나가고 마는 청춘의 애틋함을 극대화한다. 예고편 말미,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명대사인 “미래에서 기다릴게”라는 대사와 함께 하늘을 바라보는 ‘마코토’의 모습은 여운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