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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더는 지난해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으로 14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7, 출루율 0.347, 장타율 0.449를 기록했다. OPS 0.796은 커리어 하이 기록이다. 시즌을 마친 뒤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상호 옵션을 거부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베이더는 결국 외야진 보강이 절실했던 샌프란시스코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특회 베이더는 뛰어난 외야 수비 능력을 자랑한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활약했던 2021년에 중견수 부문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골드글러브는 우리나라의 골든글러브와 달리 오로지 수비능력으로 평가하는 상이다. 2018년 이후 베이더가 기록한 평균 대비 아웃 기여(OAA)는 76개로 MLB 전체 외야수 중 압도적인 1위다.
지난 시즌 전반기에는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바이런 벅스턴이라는 또다른 걸출한 중견수에 밀려 좌익수로 뛰었다. 하지만 트레이드로 필라델피아에 합류한 이후 다시 중견수로 복귀해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였다. 필라델피아는 베이더 합류 이후 외야 수비가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격력 기복이 있다는 지적도 있지만 수비나 주루 능력은 리그 최정상급이다. 샌프란시스코는 베이더 영입을 통해 외야 수비 안정과 뎁스 보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이번 영입으로 샌프란시스코의 외야 수비 구상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베이더가 중견수를 맡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지난 시즌 주전 중견수를 맡았던 이정후는 코너 외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정후는 지난해 주로 중견수로 출전했지만 한국 프로야구에선 팀 사정에 따라 좌익수나 중견수로 나선 적도 많다.
수비력에서 밀려 포지션을 옮긴다는 것은 썩 반가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정후 입장에선 그만큼 수비 부담이 덜 수 있게 됐다. 이는 타격에 더 집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시즌 외야 수비에서 약점을 드러냈다. 팀 외야진의 합계 OAA는 -18로 메이저리그 전체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주전 중견수를 맡았던 이정후 역시 지난 시즌 OAA -5로 수비 지표에서 아쉬움을 남겼고, 좌익수 엘리엇 라모스도 -9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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