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빅스, 직원 가족 위한 ‘효도수당’ 도입

김현아 기자I 2025.01.17 14:56:0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생성형 비전 AI 기업 인텔리빅스(대표 최은수, 장정훈)가 임직원의 사기 진작과 가족 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해 혁신적인 복지 제도인 ‘효도수당’을 전 직원 대상으로 도입했다고 17일 발표했다.

‘효도수당’은 임직원과 배우자의 부모님 계좌로 매달 일정 금액의 용돈을 지급하는 제도로, 직원들이 부모님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회사 차원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복지 정책이다.

이 제도는 금전적 지원을 넘어 부모님을 향한 사랑과 존경을 독려하는 기업 문화를 반영하며, 직원들에게 따뜻한 배려와 소속감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인텔리빅스 관계자는 “직원들보다 부모님들의 반응이 더 폭발적”이라며, “부모님들이 자녀가 어떤 일을 하는지 더 잘 알게 되고, 회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고 전했다.

인텔리빅스는 ‘AI로 가장 안전한 세상을 만든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임직원과 그 가족의 행복을 함께 추구하며 직원 만족도가 높은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슈퍼샌드위치 휴무제도, 연말 전직원 8일 휴가제도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슈퍼샌드위치 휴무제도’와 연말 휴가제도 운영

인텔리빅스는 오는 27일과 31일을 전사 차원의 휴무일로 지정해 9일간의 황금연휴를 제공하며, 연초에 휴무일을 사전 공지하여 ‘슈퍼샌드위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년 12월 24일 종무식 후, 전직원에게 8일간의 연말 휴가를 제공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장하고 있다.

장기 근속자에게 금전적 포상과 리프레시 휴가를 제공하고 있으며, 우수사원에게는 매월 포상금을 지급하고, 연말에는 ‘영웅상’ 제도를 통해 특별한 포상을 하고 있다. 경조사 지원 외에도 생일을 기념하여 휴가와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의 복지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학자금 지원 및 건강검진

인텔리빅스는 임직원의 자녀를 대상으로 입학 축하금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하고, AI 대학원 진학 시 본인 학자금도 지원한다. 또한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연 1회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으며, 주요 휴양시설 이용비도 지급해 휴가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는 “직원들의 행복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직원들이 개인적, 직업적 삶의 균형을 통해 보람찬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따뜻한 기업 문화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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