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8일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아파트 현장에서 발생한 추락 사망사고와 관련해 20일 오전 DL건설 본사와 건설현장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 | 더불어민주당 산업재해예방 테스크포스(TF) 김주영 단장, 박해철 간사 등이 지난 14일 노동자가 추락 사망한 의정부 DL건설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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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는 추락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장의 안전조치와 안전관리체계 전반을 확인하고, DL건설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게 된 구조적, 근본적 원인을 철저히 살펴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증거자료를 바탕으로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엄정, 신속하게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8일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의 DL건설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약 6층 높이에서 추락해 숨졌다. 이 사고로 강윤호 DL건설 대표이사와 하정민 최고안전책임자(CSO)를 비롯한 전 임원, 팀장, 현장소장이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