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중동사태에 추경 포함해 모든 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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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오 기자I 2026.03.11 08:39:03

비상경제장관회의 주재
석유 최고가격제 이번주 시행
화물차·버스·택시 유가연동보조금 한시 상향

[세종=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1일 “중동상황이 민생과 경제·산업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추경을 포함하여 가능한 모든 정책수단을 활용해

충분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구 부총리는 “유가 추이를 모니터링하며 유류세 인하를 검토하고, 화물차·버스·택시 등에 대한 경유 유가연동보조금을 한시 상향하겠다”며 “소상공인 경영안정바우처, 긴급경영안정자금 등을

적극 지원하고 추가로 필요한 지원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주에 석유가격 최고가격제를 시행하고 대상 유종과 가격기준도 곧 공개하겠다고 했다. 구 부총리는 “석유제품 매점매석 행위 금지 고시 제정을 통해 정유사·주유소 등의 사재기·판매기피 행위도 방지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아울러 금융시장 불안감에 편승한 가짜뉴스 유포, 시세조종 등 금융시장 교란행위를 면밀히 감시하고, 적발시 엄단을 강조했다.

금융시장 안정화 조치도 취한다. 구 부총리는 “기존에 마련된 100조원 이상의 시장안정프로그램을 필요시 확대하고 정부와 한은이 긴밀히 공조해 긴급 바이백, 국고채 단순매입 등 추가 시장안정조치도 적기 실시하겠다”고 했다

또한 중동 의존도가 높은 품목의 수급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필요시 경제안보품목으로 신속히 지정할 방침이다. 구 부총리는 “특히, 나프타는 대체수입원 확보와 대체원료 수급 등 수급 차질에 대응하기 위해 재정·금융지원 등 정부 지원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했다.

구 부총리는 비축유가 IEA기준 208일분을 보유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정부를 믿고 일상적인 경제활동을 차분하게 지속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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