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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도부가 출범한 8월과 큰 차이가 없다”며 “이보다 더 고통스러운 숫자는 보수 진영 내 국민의힘의 지지율이다. 보수 성향 응답자 중 51.4%가 국민의힘을 지지하지 않은 데 반해 진보진영 응답자 중 70.3%가 민주당을 지지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민주당의)아탈율은 고작 29.7%”라며 “중도 응답자 중 민주당의 지지율도 우리보다 3~4배 높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지방선거) 경선에서 당심 반영률을 높여 후보를 공천하는 게 본선경쟁률에서 도움이 되겠나”라며 “당내 갈등을 일으키는 이슈가 결집에 도움이 되겠나”라고 문제 삼았다.
그러면서 “중도층이 공감하지 않는 계엄정당론과 부정선거론이 도움이 되겠나”며 “과학적으로 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양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이 짠물에 비유되기도 한다”며 “염도가 높으면 생물 다양성은 줄어든다. 당의 염도가 적당해야 다양한 계층과 성별층의 국민 지지가 우리를 찾아온다”고 강조했다.
그는 “강성 지지층도 좋지만 합리적 지지층의 특정 주장이 아니라 보편정서에 어필할 수 있는 정책과 메시지, 행보가 필요하다”며 “그래야 민심이란 넓은 마당에서 우리 당이 내놓은 후보들이 마음껏 헤엄칠 수 있다”고 주문했다.
이에 김민수 최고위원은 즉각 반발했다. 그는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낮게 표현이 되는 한국갤럽과 NBS 여론조사는 면접자 설문 방식이고, 이는 수많은 전문연구영역에서 ‘내향적 응답 효과’가 발생한다고 한다”고 반박했다.
김 최고위원은 “면접방식의 조사는 사회적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라며 “보수층에 편향되지 않은 리얼미터에서는 37.4%, 조원씨앤아이는 39.1%, 한국평판연구소는 43%를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왜 우리당에서까지 갤럽 등 면접자설문방식을 들고 우리 손으로 뽑은 당대표를 흔들려 하나”라며 “민주당의 통일교, 대장동 항소포기 등 많은 문제가 있는데 왜 이런 문제에 공격을 집중하지 않고 당내 공격을 하나”라고 비판했다.
또한 “지선을 이기고 싶고, 무너지는 대한민국을 지키고 싶다면 어떤 방향성을 정해야 할지 진지한 고민을 해보길 바란다”며 “방금 제 발언에 이의가 있다면 이 자리에서 여론조사에 대한 토의를 진행해도 좋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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