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최근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고농도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지난달 집중단속에 이어 추가로 특별점검을 하는 것. 시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미세먼지 주의보는 6차례 발령됐지만 올해는 3월 현재 미세먼지 주의보 1회,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3회나 발령됐다.
시는 “비산먼지는 대부분 건설공사장에서 발생한다”며 “현재 시내에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으로 신고한 사업장은 1805개소로 97%인 1751개소가 건설공사장”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중 건설업 신고대상 최소규모의 10배 이상의 공사장(1만㎡ 이상) 479개소는 특별관리공사장으로 분류해 집중관리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내달 3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805개소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민관 합동 4000여명을 투입해 사업장 뿐만 아니라 인근 도로변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방진덮개가 적정하게 설치되어 있는지, 세륜·세차시설과 살수시설이 적정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토사운반차의 세륜시설과 적재함 덮개가 적정하게 설치되어 있는지, 주변도로로 토사가 유출되고 있지는 않은지 등을 꼼꼼하게 살펴볼 계획이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개선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취하거나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형사고발로 이어질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분진흡입차량 본격 도입에 이어 비산먼지 특별점검 등 봄철 미세먼지 고농도 현상에 대응하여 서울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시민여러분께서도 손씻기·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대중교통 이용 등 미세먼지 줄이기에도 함께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그해 오늘] “야구 보러 왔다가 전쟁터” 잠실구장 덮친 ‘관중 패싸움'](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8/PS26082600532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