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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수상자인 오렌스타인 교수는 현대 예방접종 정책의 기틀을 마련한 공중보건 전문가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재임 당시 아동 예방접종률을 획기적으로 높여 주요 감염병 발생률을 90% 이상 낮췄으며, 이후 게이츠 재단 등을 통해 소아마비 퇴치와 개도국 정기 예방접종 체계 강화 등 글로벌 보건 정책 수립을 주도해 왔다.
단체 수상자인 DCVMN은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개도국 백신 생산 기업 네트워크다. 현재 17개국 45개 이상의 제조사가 참여하고 있다. 세계 약 170개국에 백신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확대예방접종사업(EPI) 물량의 약 70%를 담당하며 중·저소득국의 백신 접근성을 높였고,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전 세계 백신 생산량의 60% 이상을 공급하며 글로벌 보건 안보에 기여했다.
제롬 김 IVI 사무총장은 “올해 수상자들은 저비용·고품질 백신 공급 확대를 통해 전 세계 수많은 생명을 보호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리더십과 기관”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박 부회장의 정신을 이어받아 혁신적인 백신 개발과 안정적인 공급에 앞장서며 글로벌 공중보건 증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박 부회장의 타계 5주기를 기념해 내달 23일 개최된다. 수상자들은 직접 방한해 시상식에 참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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