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 윤잇 국립극장점은 주요 인물의 특징을 그 식재료로 표현한 메인 요리와 극의 서사를 담아낸 전채 요리, 다채로운 색과 맛으로 고객들의 눈과 입을 만족시켜 줄 디저트와 음료까지 함께 구성한 세트 메뉴를 준비했다.
메인 요리인 ‘부인의 속삭임’은 검은 튀일 속에 붉은빛의 리조또를 담아내, 마치 맥베스 뒤에서 악랄한 속내를 감추고 있는 레이디 맥베스를 표현했다. 전채 요리인 ‘대장군의 말로’는 주인공들의 욕망이 파멸로 이어지는 서사를 담았으며, 그 외에도 ‘맥베스의 단검’, ‘피의 부인’, ‘마녀의 유혹’ 등 다채로운 디저트와 칵테일·음료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스페셜 메뉴는 전채 요리와 메인 요리, 디저트와 음료 한 잔의 구성을 세트로 즐길 수 있으며, 칵테일과 음료의 경우 단품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연극 ‘맥베스’를 관람한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센트럴 윤잇을 찾은 고객들에게 예술적이고 보다 특별한 외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한 메뉴인 만큼 식감과 색감, 맛의 조화, 구성까지 깊은 연구 끝에 완성되었다.
박선우 센트럴 윤잇 셰프는 “연극 ‘맥베스’와의 스페셜 메뉴를 준비하면서 맛은 물론, 디저트를 자르거나 칵테일을 저을 때 잔 안에서의 재료의 움직임 등 사소한 부분까지도 스토리텔링이 될 만한 요소들을 녹여 내려고 노력했다”라며 “스페셜 페어링 메뉴를 즐기시는 모든 분께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센트럴 윤잇은 두 번째 기획 메뉴 출시를 기념하여 공연 첫 주 기간 동안 ‘맥베스’ 기획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마지막 3일 연극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연의 콘셉트를 반영한 메뉴 개발로 공연 감상에 깊이를 더하고, 연회를 위한 공간을 대관하는 등 문화 콘텐츠 공간으로서 국립극장과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한편 연극 ‘맥베스’는 배우 황정민을 주연으로 약 한 달간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진행되며, 센트럴 윤잇 국립극장점의 스페셜 메뉴와 멤버십 혜택 등 자세한 내용은 센트럴 윤잇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