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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과 개혁의 정치 어떻게 열어갈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바른정당 원외위원장들이 안 대표에게 직접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 로드맵에 대해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안철수 대표와 유승민 대표, 권오을 바른정당 원외위원장협의회 대표를 비롯한 바른정당 원외 위원장들과 김중로·장진영 국민의당 최고위원, 정운천·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 등이 참석했다.
유승민 대표는 축사를 통해 “저는 오래 전부터 통합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진정한 개혁에 대한 안철수 대표의 열정과 의지를 한번도 의심해 본적이 없다”며 “정말 굳센 의지를 갖고 통합의 길로 나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지금 여러가지 말들이 많지만 안 대표와 국민의당에서 정말로 통합을 원하는 분들과 바른정당 식구들이 진정한 개혁 세력이 될 수 있는가에만 온통 집중해서 문제를 풀어나가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어 “오늘 안 대표가 시작한 전당원 투표가 아주 높은 투표율과 높은 찬성율이 나와 국민의당 당원들이 뜻을 모아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안철수 대표는 “여러가지 난관이 있었지만 우선은 (전당원투표가) 당무위원회를 통과했고, 또 반대하는 분들이 가처분신청을 법원에 제출했는데 조금 전에 기각돼 예정대로 치뤄지게 됐다”며 “현재 투표율이 당대표 경선때 투표율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반대운동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어 굉장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 대표는 “ 당원 투표 결과는 올해 마지막날인 31일 오전에 발표되는데 저도 기도하는 마음으로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만약 재신임이 되고 통합을 찬성하는 분이 많다면 1월부터 본격적으로 통합 절차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케이보팅(K-voting) 시스템으로 실시된 국민의당 전당원투표는 오전 11시 35분 현재 온라인 투표가 가능한 총 25만 5786명 선거인단 중 1만 6773명이 참여해 6.5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