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032640)는 LG전자 ‘G5’ 출시를 계기로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좋은 가입자 모집 실적으로 내고 있다.
같은 번호로 통신사를 옮기는 번호이동의 경우 LG유플러스는 3월 30일 352명 순감이었다가 G5 출시 당일인 3월 31일 872명의 순증을 기록한데 이어 3일동안 순증 행진을 이어갔다. 4일동안(3월 31일~4월 3일) 총 1304명이 순증한 것이다. 번호이동 순증이란 유플러스 가입자에서 타사로 간 가입자와 타사 가입자 중 유플러스 가입자로 옮겨온 것을 비교한 수치다. 반면 같은 시기 SK텔레콤은 723명이 순감했고, KT는 229명이 순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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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클럽은 6월 말까지만 하는데, 8만 원대 요금제 이상 쓰는 고객이 83만6000원짜리 G5나 갤S7을 살 때 할부원금 60만 원(지원금 23만 원 상당) 중 절반만 내고 18개월 뒤 단말기를 반납하는 프로그램이다. H클럽으로 G5나 갤S7 등을 산 비중이 38%나 된다.
또한 유플러스는 G5에 타깃점 중심으로 최대 50만 원에 달하는 장려금(유통점 리베이트)을 걸었다.
3월 29일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전국 일선매장에서 고객과 만나는 700여 명의 직영점장을 한자리에 모아 ‘점장 리더십 캠프’를 열고, 점장들의 신발끈을 직접 매어주며 격려하는 이벤트를 벌인 것도 이례적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LG전자 출신인 권 부회장 취임 이후 더 공격적인 공조가 이뤄지는 것 같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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