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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취제 옆 향초 피웠다", 원주 아파트서 폭발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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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락 기자I 2026.10.08 09: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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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여성 다치고 차량 3대 파손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원주 한 아파트에서 폭발 사고가 나 50대 여성이 다쳤다.
소방당국 제공.
소방당국 제공.
8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5시 7분쯤 원주시 단구동의 한 아파트 5층에서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

119 신고자는 소방에 “펑하는 소리가 나 밖을 보니 앞 동 아파트 베란다 창호가 떨어져 있었다”고 말했다.

이 사고로 아파트에 사는 A(57·여)씨가 폭발 충격으로 어깨를 다쳤고, 아파트 내부 11㎡가 소실됐다. 또 폭발로 베란다 창호가 외부로 떨어져 나가면서 주차된 차량 3대가 파손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액화석유가스(LPG)를 충전가스로 사용하는 에어로졸식 탈취제(280㎖) 옆에 향초를 켜 놓고 자리를 비웠다는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폭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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