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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5대 손보사(삼성화재·현대해상·한화손해보험·KB손해보험·DB손해보험)는 약관 개정을 통해 도서·산간에 차량 긴급 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한화손보는 연내 개정할 예정이며, 삼성화재는 내년 1월, DB손보·KB손·현대해상은 내년 9월까지 개정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서·산간 주민과 여행자도 추가로 차량 긴급 출동 서비스를 이용할 전망이다. 광역자치단체들은 도서&·산간에서 등록된 차량을 약 17만대, 보험 가입 가능 인원을 27만명으로 추산했다. 아울러 최근 5년간(2020~2024년) 차도선을 이용한 차량은 총 1102만대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정치권은 도서·산간에서 차량 긴급 출동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불공정 관행을 지적해왔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5개 손보사 대표를 참고인으로 불러 차별적 조항을 바로잡겠다는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손해보험협회도 5대 손보사와 함께 섬 지역에 경정비 장비 지원을 하기로 했다. 아울러 현장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배터리 충전, 비상 급유 등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서비스 품질을 강화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서 의원은 “앞으로도 농어촌 주민들이 지리적 이유로 보험이나 금융 서비스에서 차별받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