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대책본부와 현장대응반으로 나눠 현장 대응을 신속히 하고, 기존 28개였던 재해보험 품목도 올해는 30개까지 늘린다. 또 어업인이 신청할 경우 빠르게 ‘긴급 방류’가 이뤄지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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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수과원)에 따르면, 올해 여름 우리 연안 수온은 평년(25℃ ) 대비 1℃ 내외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지난해와 비슷하게 오는 7월 말 고수온 특보가, 적조는 7월 말 이후 주의보가 발표될 것으로 전망됐다.
해수부는 고수온과 적조가 본격 발생하기 전 피해 예방을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 지난해보다 3개월 빠른 2월부터 액화산소 공급장치 등 대응 장비를 양식장에 조기 지원하고, 현장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또 넙치(광어)와 조피볼락(우럭), 전복 등 고수온에 취약한 양식생물의 경우 사전에 수급·가격 동향을 제공해 조기 출하를 유도하고, 상생 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도 촉진한다.
또 해수부의 ‘비상대책본부’, 수과원과 지자체의 ‘현장대응반’을 통해 대응과 피해 복구 속도도 높인다. 양식생물의 긴급방류 조치 역시 특보 발표 전 방류량을 미리 안내 후, 어업인이 신청하면 바로 방류될 수 있도록 해 절차를 간소화한다. 피해가 발생하면 피해 복구, 폐사체 처리 지원을 빠르게 지원한다.
또한 올해는 재해보험 대상 품종을 기존 28개에 흰다리새우, 방어를 추가해 총 30개로 확대한다. 재해 대응에 노력한 어가는 무사고 기간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수협중앙회를 통해 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홍보도 강화한다.
해수부는 이달 말부터 6월 말까지 권역별 현장 설명회와 교육·홍보를 진행한다. 양식장에 외국인 근로자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등 외국어로 된 관리요령 책자도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수과원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실시간 수온 정보’가 제공된다. 명예 감시원, 유해 생물 감시단 등 일반 국민들도 함께 관찰과 참여에 나설 수 있는 신고 네트워크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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