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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함정·파출소·항공기 등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대원은 극한의 자연환경에 노출돼 있어, 안전하고 효율적인 임무수행을 위한 유·무인 복합 체계로의 전환 필요성이 대두됐다.
해경은 이에 따라 24시간 연안 순찰 및 신속한 초동 대응이 가능한 유·무인 복합 운용 선박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8개 기관과 ‘무인선박 기술개발 및 신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총 사업비가 20억원 규모인 이번 사업은 국비지원 외에도 경상남도와 민간이 개발비를 출연했다.
해경은 기술 개발 지원을 위해 고속단청 1척을 제공했으며, 업무협약 기관과 함께 자율운항·원격통제 및 무선통신장치 등 기술을 적용해 유·무인 겸용 고속단정을 개발하고 있다.
서정원 해경 스마트해양경찰추진단장은 “이번 사업으로 무인선박 산업 생태계 조성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첨단 과학기술을 해경 임무 전반에 접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벤처형 조직인 스마트해양경찰추진단 출범 1년을 맞아 해양경찰 현장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경은 27일 기술개발 협력업체 LIG 넥스원 기술전문가를 초청해 무인선박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전망, 해경에 도입될 유·무인 겸용 고속단정 기술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