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드그룹(472850)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1% 증가했다고 3일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 기록한 분기 최대 영업이익 201억원을 2분기 만에 넘어섰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3.3% 늘어난 1494억원, 당기순이익은 59.0% 증가한 180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663억원, 영업이익 387억원을 기록했다.
|
라이브 커머스 사업 매출액은 81억원으로 집계됐다. 폰드그룹이 운영하는 프라이빗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클릭메이트’는 상반기 누적 취급액 1300억원을 돌파하며 라이브 커머스 사업 실적 개선세를 이끌었다. 5월과 6월에 각각 편입된 루다엘과 모나드홀딩스도 3분기부터 실적에 본격 반영될 예정이다.
패션사업의 매출액은 1108억원을 기록했다. 슈퍼드라이·비비씨어스·오프화이트 등 글로벌 브랜드의 오프라인 매출액이 신장했을 뿐 아니라 지난 3월 선보인 자체 프리미엄 애슬레저 브랜드 ‘피.무베아’(P.MOVÉA)도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슈퍼드라이는 이달부터 새로운 모델인 배우 겸 가수 박지훈
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고 오프화이트는 백화점 매장 출점을 늘리는 등 하반기 실적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폰드그룹 관계자는 “2분기엔 화장품과 라이브 커머스 신규 사업부문의 이익 기여도가 처음으로 50%를 넘어서면서 회사가 그동안 추진해 온 신성장동력을 갖춘 고수익 사업구조로 체질 개선을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3분기부터 새로 계열 편입된 자회사의 실적이 반영되고 4분기 최대 성수기를 앞뒀다”며 “하반기에도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가 2026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