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입 지역은 전남(영암·함평)과 충북 충주, 경북 고령군 등 7곳, 수산물은 경남 남해군과 거제, 전남 신안, 충남 태안, 전남 영광, 제주도 등 10곳이다.
쿠팡의 과일·수산물 매입량은 2023년 6710t, 2024년 7370t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지난해 매입 규모 성장률은 28%로, 2024년 성장률(10%) 보다 높아졌다.
쿠팡은 물류 인프라 투자를 도서산간·인구감소지역으로 확대하면서 더 많은 지방 농어촌의 농수산물을 매입하고 있다. 인구 위기를 겪는 지방자치단체와 잇따라 업무협약(MOU)을 맺고, 온라인 판로 확대가 필요한 신규 농가를 적극 발굴했다.
경북 고령군(수박·멜론 등), 영천(샤인머스켓·복숭아), 전남 영암·함평군(무화과)이 대표적이다. 영천(400t), 고령(50t), 영암(90t), 함평(20t) 지역에서 전년대비 2배~10배 이상 과일 매입을 늘렸다. 이밖에 경북 의성(690t), 성주(3240t), 충북 충주(3060t)에서 사과·참외·복숭아 등을 매입했다. 전체 과일 매입량은 지난해 29%(전년대비) 늘었다.
수산물의 매입 규모도 2024년 1500t에서 지난해 1870t으로 크게 늘었다. 폭염 등 기후변화 어려움에 처한 경남 남해군과 제주도, 전남 신안·완도·영광 등으로 신규 산지를 늘렸다.
바지락·꼬막 매입량은 2024년 220t에서 지난해 430t으로 2배가량 늘었고, 국내산 새우는 90t에서 140t으로 크게 늘었다.
쿠팡은 직거래 확대를 통해 농어촌의 유통비용 부담을 낮추는데 집중했다. 특히 산지직송은 농어촌이 유통 과정에서 중도매인·도매시장 등을 거치면서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복잡한 유통단계를 없앴다. 소비자가 오후 1시까지 주문하면 즉시 현지에서 상품 포장에 들어간다. 이후 쿠팡 물류센터로 옮겨 익일 오전 7시 전에 배송한다.
쿠팡은 올해도 지방 농어촌의 신규 매입 산지와 품목을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 과일 매입지는 전북 남원과 부안, 경남 밀양, 충남 홍성으로 넓힐 계획이다. 수산물은 동해안 일대로 확대해 직매입을 늘릴 예정이다.
쿠팡 관계자는 “극심한 기후변동과 판로 확대 어려움이 많은 지방 농어촌이 올해 보다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신규 품목과 산지를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결혼 앞둔 예비신부 사망…성폭행 뒤 살해한 그놈 정체는 [그해 오늘]](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3/PS26031200001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