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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구축함 상공에 떠있는 수많은 풍선을 주목하시라”고 덧붙였다.
에벨레스가 공개한 위성 사진은 미국의 민간 인공위성 맥사르(Maxar)가 촬영한 것으로, 구축함 위에는 방수포로 보이는 파란색 가림막과 함께 배 주변과 위에 흰색 풍선 수십여 개가 보인다. 구축함 인근에는 크레인을 장착한 바지선도 함께 포착됐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다양한 추측을 내놨다. 한 누리꾼은 “약간 애매한데 풍선이 아니라 바다에 띄우는 해양 인양 에어백이 아닌가”라고 했다. 다른 누리꾼들은 바다 위에 그림자가 뜬 것을 지적하며 “농담이 아니라 (풍선이 공중에 떠서) 그림자를 볼 수 있다”고 반박했다.
다만 5000톤급의 군함을 ‘풍선’으로 부양해 인양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게 중론이다.
앞서 북한은 지난 21일 청진조선소에서 건조한 5000톤급 구축함 진수식을 열다가 진수 과정에서 배가 넘어져 일부가 침수되고 선체가 파손되는 사고가 났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 과정을 직접 목격하고 격노했다고 한다. 김 위원장은 구축함을 6월 내로 선체 복원하라고 지시했다.
북한 관영지 중앙조선통신은 전날 해당 진수식의 책임자들이 구속됐다고 보도했다. 구속된 책임자는 리형선 당 중앙위원회 군수공업부 부부장 등이다. 이밖에 강정철 청진조선소 기사장, 한경학 선체총조립직장 직장장, 김용학 행정부지배인 등 조선소 실무 간부들이 줄줄이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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