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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이제 한국 넘어…‘아시아 리딩뱅크’ 도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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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경 기자I 2018.09.11 12:27:20

5일 오렌지라이프 인수 발표後 자신감↑
신한금융, GMS사업 ‘비전 선포식’ 개최
그룹 투자부문, 여의도 코로케이션 완료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10일 오후 여의도 신한금융투자타워 신한Way(웨이)홀에서 개최된 그룹 GMS(Global Markets & Securities) 사업부문의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지주)
[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보험) 인수를 통해 국내 리딩뱅크 재탈환에 시동을 건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이제 한국을 넘어 아시아 리딩뱅크 금융그룹(Asia Leading Trading Group)으로 도약하자’는 실천의지를 본격화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0일 오후 여의도 신한금융투자타워 신한Way(웨이)홀에서 그룹 GMS(Global Markets & Securities) 사업부문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올해 초 자본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은행-금융투자-생명 3사의 고유자산 운용담당 조직을 통합한 매트릭스 형태의 GMS 사업부문을 출범시켰다. 각사의 투자역량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컨트롤타워인 그룹 투자운용사업부문장에는 김병철 부문장을 지주 부사장 및 은행(부행장)·금투(부사장)·생명(부사장)의 ‘4겸직’ 임원으로 선임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 GMS 부문은 ‘Asia Leading Trading Group’을 비전으로 선포했으며 △시장 변화에 대한 스마트(SMART)한 대응 △그룹 협업 체계 강화 및 시너지 창출 △사업 비즈니스 라인업 확장을 3대 중점 추진전략으로 제시했다.

특히 GMS 부문은 올 상반기 별도의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운영에 필요한 그룹 통합 인력 운용 방안과 평가 및 보상체계를 마련했으며 지난달 여의도 신한금융투자타워로 이전해 코로케이션(Co-location) 작업도 마무리했다.

조 회장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본시장 환경에서 그룹의 핵심사업이자 신(新)성장 동력으로서 GMS 부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신한 GMS가 ‘Asia Leading Trading Group’의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GMS 부문의 모든 구성원들이 참여해 비전과 자산운용 전략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조 회장이 직접 참석해 GMS 부문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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