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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는 지난해 5월 도입한 ‘콤팩트 매장’이 여성 예비창업자의 진입 문턱을 낮춘 것으로 보고 있다. 약 15평 규모로 설계된 콤팩트 매장은 기존 매장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투자비로 창업할 수 있도록 한 모델이다.
매장 규모를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조리 동선과 공간 활용도를 높여 적은 인력으로도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메뉴 조리 과정과 매장 운영 시스템도 표준화해 외식업 경험이 적은 점주도 비교적 쉽게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콤팩트 매장이 도입된 지난해 노브랜드 버거 매장을 새로 연 여성 가맹점주 수는 전년 대비 2배 증가했다.
고물가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외식 자영업자의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도 소형·소인력 매장 모델이 중요해지고 있다. 매장 면적과 초기 투자비뿐 아니라 실제 영업 과정에서 필요한 인력과 운영 난이도가 예비창업자의 브랜드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세계푸드는 가맹점주의 운영 부담을 낮추기 위한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NBB 아카데미’를 통해 신규 점주를 대상으로 조리와 서비스, 위생, 매장 관리 등 실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매장 개점 이후에도 운영 노하우와 마케팅을 지원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노브랜드 버거 관계자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 인건비 상승으로 창업 비용과 매장 운영 부담이 커지면서 초기 투자비가 낮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창업 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주들이 안정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과 운영 노하우, 마케팅 등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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