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재민 기자] LG이노텍이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며 ‘솔루션 기업’으로의 체질 전환에 속도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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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 상생데이’는 LG이노텍과 협력사가 공정거래와 동반성장 협력을 다지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문혁수 사장을 비롯한 LG이노텍 관계자와 주요 협력사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이노텍은 금융,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를 지원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우선 LG이노텍은 총 143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협력사에 시중 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이 펀드를 활용한 협력사는 120개사이며 누적 지원 금액은 2620억원에 달한다.
협력사의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공장 자동화 구축 비용의 최대 60%를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까지 총 37개 기업이 지원을 받았다.
ESG 대응 지원도 이어간다. LG이노텍은 협력사가 글로벌 ESG 경영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2년 이후 약 100개 협력사가 관련 지원을 받았다. 올해는 유럽연합(EU)의 공급망 규제인 ‘지속가능한 공급망 실사지침(CSDDD)’ 대응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LG이노텍은 ‘협력사 역량강화 훈련센터’를 통해 생산기술 노하우 전수와 현장형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협력사의 인공지능(AI)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과정도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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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LG이노텍은 이러한 상생 협력 활동을 인정받아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9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