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C, 국내 최초 7m급 저상 전기버스 개발…차명 ‘E-ST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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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운 기자I 2026.01.08 09:27:29

‘ISTANA’ 브랜드 명성 잇는 중형 승합차
마을 버스 및 어린이 통학·관광용 자가용 버스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KGM 커머셜(KGMC)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7m급 저상 전기버스의 차명을 ‘E-STANA(이-스타나)’로 확정하고 출시를 위한 인증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KGMC 7m급 저상 전기버스 'E-STANA'(사진=KGMC)
E-STANA는 KG모빌리티가 1995년 출시해 10여년간 소형 승합차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ISTANA(이스타나)’의 네임 첫 알파벳 ‘I’를 ‘E(Electric)’로 전환해 전기 승합차 시대 친환경 모빌리티 기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명명했다. 또한 이동의 편안함, 안전성 등을 두루 갖춘 ‘달리는 궁전’이라는 브랜드의 명성을 전동화 기술로 계승한다는 의미도 있다.

E-STANA는 국내 좁은 도로 여건을 감안해 마을버스(23인승)와 자가용 버스(22인승)로 각각 개발했으며 전장 7800mm, 전폭 2095mm로 대형 시내버스 운행이 어려운 도로에 적합하고 전고는 2980mm로 여유로운 공간감을 제공한다.

또한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시스템, 전자식 브레이크 시스템, 오토홀드, 차체 자세 제어 장치, 후방 추돌 방지 장치 등 운전자 편의 및 안전 장치는 물론 휠체어 탑승 편의 장치도 적용했다.

어린이 통학 버스 및 관광버스 등의 자가용 버스는 이에 더해 고속도로 운행이 가능해 차선이탈 경고장치, 전방 추돌 방지 장치, 어댑티브 크루즈 콘트롤, 비상 자동 제어 장치 등을 탑재해 다양한 위험 상황에서 능동적으로 제어해 안전 운행을 돕는다.

이 외에도 E-STANA는 삼성SDI의 154.8kWh의 리튬-이온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되어 1회 충전 328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배터리 셀 내부 열전위 방지 기능을 탑재해 안전성을 높였다. 뒷바퀴 굴림의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243kW를 발휘한다.

KGMC 관계자는 “E-STANA 마을버스는 국토교통부 및 기후에너지환경부 차량 인증 절차를 완료하고 전기차 보조금 및 친환경차 등재 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며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면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하고 본 계약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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