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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성과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과 충청권 광역철도 등 대규모 교통 인프라 예산이 대거 반영된 점이다.
트램 2호선은 총연장 38.8㎞, 정거장 45개, 차량기지 1개를 갖춘 대전의 핵심 교통 프로젝트다.
총사업비 1조 5056억원이 투입되며, 내년도 공사비로 1800억원이 반영됨에 따라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원활한 추진이 가능할 전망이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은 35.4㎞ 구간에 정거장 12개, 차량 16량으로 총사업비 3577억원 규모이며, 내년도 공사비로 547억원이 반영됐다.
또 경부고속도로 회덕IC 연결도로(공사비 93억원)와 대덕특구 동측 진입로(공사비 132억원)도 포함돼 교통망 확충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신규 사업도 눈에 띈다. 사정교~한밭대교 도로 개설 사업이 새롭게 반영돼 국비 35억원을 확보했다. 총사업비 2587억원 규모의 이 사업은 왕복 4차로·7.61㎞ 구간 신설로 도심 교통난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대전형 스마트농업 첨단산업밸리 조성 타당성 용역비 2억원도 반영됐다. 총사업비 2234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로봇·나노·AI를 융합한 농업 혁신산업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산업과 R&D 등 미래 신성장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이어졌다.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사업(30억원)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KAIST가 주관해 차세대 우주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혁신연구센터(IRC) 지원사업(사업비 50억원)은 KAIST 메타융합관에 입주해 우주정거장 로봇개발과 우주물자 회수 연구를 수행하는 등 첨단 연구거점을 지원한다.
국산 AI반도체 기반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확산사업(사업비 42억원)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가 주관해 국산 칩을 적용하는 실증 사업으로 대전이 AI반도체 실증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 이노베이션아카데미 고도화 및 확산 사업(72억원)은 서구 월평동 혁신창업허브를 거점으로 현장형 고급인재 양성과 SW인프라 확충을 지원한다.
여기에 더해 인간친화형 로봇 스케일업 밸리 혁신생태계 기반구축 사업(30억원)도 신규 반영돼 로봇산업의 상용화와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도 다수 포함됐다.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 국립산림재난안전교육훈련센터 건립 사업, 대덕산업단지·대덕테크노밸리 완충저류시설 설치 사업 등에 국비 반영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사업, 대전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사업, 대전추모공원 제3자연장지 조성 사업 등이 추진될 전망이다.
한치흠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정부예산안에는 교통망 확충, 미래 신성장산업, 생활안전과 복지 강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이 두루 반영됐다”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도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해 미반영 사업을 확보하고, 추가 국비를 이끌어 내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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