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정청래가 내란세력 척결?…계엄 유발한 내란 교사범"

김한영 기자I 2025.08.04 10:20:13

4일 SNS서 "이재명·정청래에 계엄 유발 책임 물을 것"

[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국민의힘 당대표에 출마한 장동혁 의원은 4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취임 일성으로 내란세력을 척결하겠다고 하는데, 계엄을 유발한 정 대표와 민주당이야말로 내란 교사범”이라고 비판했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장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내란이란 말과 내란 공범이란 말을 아무 데나 갖다 붙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 당대표로 취임한 정청래 대표는 앞서 취임 일성으로 “윤석열과 그 동조 세력을 철저하게 처벌하고 단죄할 것”이라며 이른바 ‘내란 종식’을 외쳤다

이에 대해 그는 “줄탄핵과 줄특검으로 계엄을 유발하고 정권을 찬탈한 주범인 정 대표와 민주당이야말로 내란 교사범”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반드시 당대표가 돼서 국민의힘을 내부총질 세력이 없는 단일대오 정당으로 만들 것”이라며 “이재명과 정 대표, 그리고 민주당에 계엄 유발의 책임을 묻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전직 대통령에 대해 망신주기 식 수사를 자행하는 특검에도 분명히 경고한다”며 “망신주기 수사는 특검의 본질이 아니라 정치 행위”라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법 앞의 평등은 좌우나 위아래로나 치우침이 없어야 한다”며 “전직 대통령에게 특권을 줘서도 안 되지만, 부당한 인권침해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이어 “대다수 국민은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재판 중단이야말로 건국 이래 최대의 사법특혜이자 사법불평등이라고 인식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지금 법은 전직 대통령에게는 한없이 무자비한 방향으로, 현직 대통령에게는 한없이 자비로운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의원은 “법이라는 강은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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