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BO 리그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늦게 시즌을 개막 했지만, 유례없는 세계적인 관심 속 무관중 경기를 치러나가고 있다. KBO 리그를 대표하는 강호 히어로즈 구단은 2008년 창단해 지난해 키움증권과 새 출발을 하며 키움히어로즈로 출범했다.
파나소닉코리아와 키움히어로즈의 2020시즌 파트너십 협약식은 지난 21일 오후 키움히어로즈 홈구장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쿠라마 타카시 파나소닉코리아 대표와 김치현 키움히어로즈 단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파나소닉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2만 5000여석의 관중석을 보유한 고척스카이돔의 외야 대형보드, 본부석 하단 발광다이오드(LED) 광고판 및 포수 프로텍터에 자사 로고와 루믹스, 람대쉬 등 제품 이미지를 노출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파나소닉데이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쿠라마 타카시 대표는 “한국 프로야구가 전세계 최초로 시즌을 개막한 것을 축하하며 키움히어로즈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가 파나소닉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판단,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야구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표 프로스포츠인 데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몸살을 앓고 있는 세계 여러 국가에서 KBO리그 중계를 지켜보는 만큼,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자사의 친숙한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파나소닉코리아는 ‘A Better Life, A Better World(더 나은 삶과 더 좋은 세상)’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우수한 가정용 상품뿐만 아니라, 기업과 공공의 장에서 사용되는 시스템 상품 및 서비스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에는 올림픽 전기전자 분야 월드와이드 스폰서(TOP)로 활약 중인 파나소닉 본사와 손발을 맞춰 평창 겨울올림픽을 적극 지원하는 등 스포츠 후원 사업을 통해서도 한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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